영화 트와일라잇 3편 이클립스가 개봉 5일만에 110만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죠? 1편과 2편은 재미있게 봤었는데 3편은 아직 못 봐서 조만간 볼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트와일라잇 이야기를 꺼낸것은 다름아닌 1편에서 벨라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붙들려 곤경에 빠졌을 때 바람처럼 나타난 에드워드가 벨라를 구해내고 사라지는 장면에서 C30의 멋진 퍼포먼스를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영화 이야기를 기대하셨다면 아쉽게도 “ㅈㅅㅈㅅ” – 카페테리아는 자동차가 기본임.
볼보는 트와일라잇 1편에서는 PPL로 C30을 내놓았지만 3편에서는 위에 있는 XC60을 내놓았죠.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벨라를 구한다음 에드워드는 C30으로 멋진 “리버스 턴”을 보여줍니다. 리버스 턴은 말 그대로 후진하다 회전하는 기술로 Volvo C30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연출해 에드워드의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죠. 개인적으로 눈에 쑥 들어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익히 알던 운전기술 중 하나거든요.
영화 트와일라잇 1편의 장면입니다. 뱀파이어의 포스로 불량배들을 겁을 줘 구해낸 후 벨라를 아기자기 C30에 태운 후 멋진! 리버스 턴으로 사라지는 모습. 자동차 마니아라면 직접 해 보지는 않더라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 기본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지난 겨울 MBC “무한도전” F1편에서 무한도전 패밀리들이 말레이시아 세팡까지 달려가 그곳에서 유경욱 선수가 직접 운전하며 경험했던 것으로 일반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영화 속 스턴트 장면일 뿐이었지요.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나온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리버스 터닝은 어떻게 할까? (전륜구동/ AT /LSD 미 장착기준) 옛말에 한양도 안 가본 사람이 더 잘안다고 했죠? 아무래도 직접 경험해 보지 못 했다면 그저 뿌옇게 보이죠? 저도 처음에 그랬답니다^^; 웬지 사이드(핸드) 브레이크를 당기면서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막연히 해 봤지만 차가 뒤집힐까 봐 시도는 못 해봤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핸드브레이크 터닝과는 전혀 다릅니다. 핸드 브레이크 터닝(전진하다 차를 180도 돌리는 기술)의 경우는 핸들을 꺽으며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회전시키지만 이 경우에는 조향이 되는 앞 바퀴가 전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고, 후진을 하다 방향을 전환하는 리버스 터닝의 경우에는 전혀 다릅니다. 일단 한번 보시죠. 화질이 좋지 않지만 대략 상황을 알 수 있으므로 다음 설명에 도움이 됩니다. 덩치 큰 성인 남자 두 명이 앞 좌석에 앉아 있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으므로 설명을 해 드립니다. 후진 기어 상태에서 악셀을 밟아 후진을 시작하며 가속이 붙을 때 회전하고 싶은 방향으로 핸들을 꺽습니다. 악셀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 이 경우에는 악셀을 그대로 밟고 있습니다. 차량 특성에 따라 다른 부분이니 악셀 ON, OFF에 대한 것은 일단 패스. 핸들을 꺽으면 차량은 자연스레 회전을 합니다. 문제는 회전을 멈출 때 핸들을 풀어주는 것인데, 처음에는 차량이 얼마 정도 회전할지 감이 안 옵니다. 때문에 몇번의 연습을 통해 핸들 타각(조향)량을 연습합니다. 그 다음은 핸들을 언제 얼마 만큼 풀어내는지 연습하는 것입니다. 차량이 180도 회전 중 120~150도 정도 회전할 때 핸들을 풀어 타이어를 11자(전진)모양으로 해 줍니다. 차 무게와 길이(휠베이스)에 따라 다른데 보통 위에 언급한 각도 안에 해결해야 합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회전동작임!(참고로 연습을 하시게 되더라도, 마른 땅에서 하지 마시고 꼭 비오는 날 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차 하체에 무리가 갑니다!.) 회전을 할 줄 알게 되면 이제 회전 후 앞으로 전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후진하던 차를 180도에 멈추기 위해 핸들을 풀어주는 시점까지는 기어레버를 R(후진)에 위치하다가 핸들을 풀어줄 때 D(전진)로 바꾸어 줘야 합니다. 핸들을 다 풀어 주고 기어를 변속 하는 것이 차에는 제일 무리가 안 갑니다만. 그래서는 영화 속에서처럼 멋지게 차고 나갈 수 없습니다. 회전하는 탄성을 죽이지 않고 그대로 튀어나가려면 조금 어렵고 차에 부담이 되더라도 변속하는 순간 악셀을 밟아줍니다. 차는 관성으로 회전을 하다 핸들을 풀어주며 변속을 하면 그 시점에 동력이 전진 쪽으로 연결됩니다. 악셀을 밟으면 그대로 전진을 하게 되는 거죠. 아래 영상 참고. 리버스 턴의 포인트는 회전 후 그대로 전진 하는 것입니다. 멈추었다가 전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사항! 절대로 아무 곳에서나 하지 마시길^^ 그저 영화 속 멋진 장면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알려드리려는 것이니 그냥 읽어 넘기세요!
영화 트와일라잇 1편의 장면입니다. 뱀파이어의 포스로 불량배들을 겁을 줘 구해낸 후 벨라를 아기자기 C30에 태운 후 멋진! 리버스 턴으로 사라지는 모습. 자동차 마니아라면 직접 해 보지는 않더라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 기본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지난 겨울 MBC “무한도전” F1편에서 무한도전 패밀리들이 말레이시아 세팡까지 달려가 그곳에서 유경욱 선수가 직접 운전하며 경험했던 것으로 일반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영화 속 스턴트 장면일 뿐이었지요.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나온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리버스 터닝은 어떻게 할까? (전륜구동/ AT /LSD 미 장착기준) 옛말에 한양도 안 가본 사람이 더 잘안다고 했죠? 아무래도 직접 경험해 보지 못 했다면 그저 뿌옇게 보이죠? 저도 처음에 그랬답니다^^; 웬지 사이드(핸드) 브레이크를 당기면서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막연히 해 봤지만 차가 뒤집힐까 봐 시도는 못 해봤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핸드브레이크 터닝과는 전혀 다릅니다. 핸드 브레이크 터닝(전진하다 차를 180도 돌리는 기술)의 경우는 핸들을 꺽으며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회전시키지만 이 경우에는 조향이 되는 앞 바퀴가 전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고, 후진을 하다 방향을 전환하는 리버스 터닝의 경우에는 전혀 다릅니다. 일단 한번 보시죠. 화질이 좋지 않지만 대략 상황을 알 수 있으므로 다음 설명에 도움이 됩니다. 덩치 큰 성인 남자 두 명이 앞 좌석에 앉아 있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으므로 설명을 해 드립니다. 후진 기어 상태에서 악셀을 밟아 후진을 시작하며 가속이 붙을 때 회전하고 싶은 방향으로 핸들을 꺽습니다. 악셀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 이 경우에는 악셀을 그대로 밟고 있습니다. 차량 특성에 따라 다른 부분이니 악셀 ON, OFF에 대한 것은 일단 패스. 핸들을 꺽으면 차량은 자연스레 회전을 합니다. 문제는 회전을 멈출 때 핸들을 풀어주는 것인데, 처음에는 차량이 얼마 정도 회전할지 감이 안 옵니다. 때문에 몇번의 연습을 통해 핸들 타각(조향)량을 연습합니다. 그 다음은 핸들을 언제 얼마 만큼 풀어내는지 연습하는 것입니다. 차량이 180도 회전 중 120~150도 정도 회전할 때 핸들을 풀어 타이어를 11자(전진)모양으로 해 줍니다. 차 무게와 길이(휠베이스)에 따라 다른데 보통 위에 언급한 각도 안에 해결해야 합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회전동작임!(참고로 연습을 하시게 되더라도, 마른 땅에서 하지 마시고 꼭 비오는 날 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차 하체에 무리가 갑니다!.) 회전을 할 줄 알게 되면 이제 회전 후 앞으로 전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후진하던 차를 180도에 멈추기 위해 핸들을 풀어주는 시점까지는 기어레버를 R(후진)에 위치하다가 핸들을 풀어줄 때 D(전진)로 바꾸어 줘야 합니다. 핸들을 다 풀어 주고 기어를 변속 하는 것이 차에는 제일 무리가 안 갑니다만. 그래서는 영화 속에서처럼 멋지게 차고 나갈 수 없습니다. 회전하는 탄성을 죽이지 않고 그대로 튀어나가려면 조금 어렵고 차에 부담이 되더라도 변속하는 순간 악셀을 밟아줍니다. 차는 관성으로 회전을 하다 핸들을 풀어주며 변속을 하면 그 시점에 동력이 전진 쪽으로 연결됩니다. 악셀을 밟으면 그대로 전진을 하게 되는 거죠. 아래 영상 참고. 리버스 턴의 포인트는 회전 후 그대로 전진 하는 것입니다. 멈추었다가 전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사항! 절대로 아무 곳에서나 하지 마시길^^ 그저 영화 속 멋진 장면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알려드리려는 것이니 그냥 읽어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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