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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스포티지R, 3년 타고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차

등록 2010-07-22 22:19

미국서 잔존가치 61% 전체 1위
다음달 미국에서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3년을 몰고 나서 팔 경우 가장 중고 값을 잘 받을 수 있는 차로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22일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의 3년 뒤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포티지 아르(R)(수출명 스포티지)가 61%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 1위를 했다고 밝혔다. 구형 스포티지의 41%에 견줘 20%포인트나 높아졌고 경쟁모델인 혼다 엘리먼트(49%)와 시아르브이(53%), 닛산 로그(53%), 포드 이스케이프(44%) 등에 모두 앞섰다. 특히 기본모델의 경우 잔존가치는 66%에 이르러 베엠베(BMW) 1시리즈, 스바루 레거시와 함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잔존가치란 새 차를 일정 기간 사용한 뒤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값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도 연결된다. 기아차 쪽은 “특히 신차의 경우는 잔존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가 크게 좌우한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티지가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톰 러브리스 기아차 판매담당 부사장은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될 스포티지도 뛰어난 가치와 품질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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