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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자동차 무상점검은 귀성 ‘필수과목’

등록 2010-09-16 21:28수정 2010-09-16 21:30

귀향길에 가장 신경써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의 정비다. 장거리 운전인데다가 길까지 막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운전자 못잖게 차도 피로해진다. 사전 정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고장이라도 난다면 꽉 막힌 길 위에서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긴급서비스 차량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각 완성차 업체는 추석을 앞두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6일까지 전국 2300여곳의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서 ‘예방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차량 탑재용 공구 유무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해 주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 관리와 운전 요령도 알려준다.

지엠대우도 20일까지 ‘참서비스 추석맞이 애프터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지엠대우 정비사업소 등 430곳에서 실시되며, 엔진오일과 필터, 점화플러그와 케이블, 에어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액세서리 벨트 등 5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해 준다.

추석 기간인 20~23일에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운영한다.(표 참조)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를 점검하고 냉각수·각종 오일류를 보충해 준다. 와이퍼블레이드나 밸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뒤 필요할 때에는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서비스코너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서비스센터에 갈 시간이 없다면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이라도 꼭 직접 점검하고 귀향길에 나서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로 트레드가 너무 많이 닳아 있지는 않은지, 공기압은 적당한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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