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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정의선 “기아 야심작 ‘팝’ 아주 좋다”

등록 2010-10-01 19:45

지난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휘자 정명훈씨와 신차 아이엑스(ix)20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지난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휘자 정명훈씨와 신차 아이엑스(ix)20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파리모터쇼서 전기콘셉트카 자신감
“유럽에서 시장점유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으니까 현대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는 게 급선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유럽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각) 파리모터쇼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국 돌파구는 상품이다. 품질하고 성능, 디자인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공개한 소형 다목적차량(MPV)인 신차 ‘아이엑스(ix)20’을 염두에 둔 말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프리젠테이션 행사 무대에 직접 올라 아이엑스20을 소개했다.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실용적인 소형 패밀리카 모델인 이 차량은 이달부터 체코 공장에서 생산된다. 1.4리터, 1.6리터급 가솔린 엔진, 1.4리터급 디젤 엔진 등 3가지 모델로 연말께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엑스20이 유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또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 등 8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기아차의 야심작 ‘팝(POP)’의 디자인에 대해 “아주 좋다, 괜찮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팝은 전기모터와 리튬폴리머 겔 배터리를 적용한 3인승 소형 전기 콘셉트카로,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6시간을 충전해 최고 속도 시속 140㎞로 주행할 수 있다.

파리/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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