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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10월 7일 오토 브리핑

등록 2010-10-07 08:44

소음줄인 오피러스 2011년형
소음줄인 오피러스 2011년형
■ 소음줄인 오피러스 2011년형

기아자동차가 대형 세단 오피러스의 편의사양을 확대하고 소음을 줄인 2011년형을 내놓았다.

추가된 편의사양은 정속 주행을 하게 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와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통합 전자식 룸미러, 스마트키를 가진 채로 차에 다가가면 조명이 켜지는 웰컴 시스템 등이다. 저소음 설계를 한데다 흡차음재도 추가해 소음도 크게 줄였다는 것이 기아차 쪽의 설명이다. 기존 9개의 복잡한 트림도 6개로 줄였다. 가격은 2.7 모델이 3590만~3870만원, 3.3 모델이 3860만~4390만원, 3.8 모델은 5160만원이다.

■ 주행성능 높인 SM3 2.0 출시


주행성능 높인 SM3 2.0 출시
주행성능 높인 SM3 2.0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2.0 엔진을 탑재한 에스엠(SM)3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1.6 모델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에스엠3는 넓은 실내공간과 유럽형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달리기 성능은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르노삼성 쪽은 최고출력 141마력의 2.0 엔진이 좀더 힘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신규 17인치 알로이휠 등 차별화된 사양도 덧붙였다. 2.0 모델의 가격은 1660만~1960만원으로 1.6 대비 70만원 비싼 데 불과하다. 하지만 연비는 기존(15.0㎞/ℓE379ℓ)보다 좀 떨어지는 13.2㎞/ℓE379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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