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 지프의 대표 스포츠실용차(SUV)인 그랜드 체로키는 신형으로 변신하면서 도심주행부터 극한의 오프로드까지 전천후 성능을 보이는 차량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가 전략적 제휴를 한 뒤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3.6 엔진에 최대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9㎏·m 고성능을 자랑하며, 연비(7.8㎞/)도 구형보다는 10% 정도 개선됐다. 가격은 고급형 모델이 5590만원, 오버랜드 모델이 6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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