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소형세단 엑센트의 가격이 1289만~1536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확정됐다. 1.4 모델은 1289만~1380만원, 1.6 직분사 모델은 1460만~1536만원이다. 구형 동급 모델인 베르나보다는 75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 최초로 6개의 에어백과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되는 등 높아진 사양가치가 73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가격 변화는 거의 없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엑센트는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7.0㎏·m, 연비 16.7㎞/ℓ의 동급 최대 성능을 가졌다. 이형섭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