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큐브
내년 13만대 돌파 예상
준중형 이하 70여종 첫선
준중형 이하 70여종 첫선
최근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1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차 시장이 이제 확실한 대중화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말해준다. 수입차 업계는 내년에 70여종의 신차를 대거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를 유혹할 예정이다. 중형 세단이나 스포츠실용차에 집중됐던 지금까지와 달리 준중형급 이하의 개성 넘치는 신차들이 국내에 잇따라 선보여 자동차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새 차들의 특징을 살펴봤다.
가장 톡톡 튀는 차량이라면 닛산 큐브(위 사진)를 들 수 있다. 이효리가 타는 차로 유명세를 탔던 큐브는 독특한 박스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기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이 강점이다. 국내에서는 1.8ℓ 엔진을 채택한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 지(G)25도 처음 선보인다. 2.5ℓ급 V6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는 25.9㎏·m에 이른다.
도요타는 준중형급 코롤라를 출시한다. 1.8ℓ와 2.4ℓ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코롤라는 누적 판매대수가 3000만대를 넘긴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한국토요타는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시티200에이치도 연초에 출시된다. 스바루 임프레자는 준중형급으로 세단과 해치백이 있다. 1.5ℓ급부터 2.5ℓ까지 엔진은 다양한데 고성능 터보모델은 달리기 성능이 매우 뛰어나 일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꿈의 차’로 불리고 있다.
포드가 새롭게 내놓은 퓨전은 중형급 세단으로, 미국에서는 <모터트렌드>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ℓ 퓨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는 23.8㎏·m다. 북미에서는 혼다의 어코드나 도요타 캠리보다 판매량이 앞선다. 아우디 A7 스포츠백은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쿠페 모델이다. 쿠페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 스테이션 왜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대형 5-도어 모델이라는 것이 아우디 쪽의 설명이다. 이형섭 기자
렉서스 시티200에이치
도요타는 준중형급 코롤라를 출시한다. 1.8ℓ와 2.4ℓ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코롤라는 누적 판매대수가 3000만대를 넘긴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한국토요타는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시티200에이치도 연초에 출시된다. 스바루 임프레자는 준중형급으로 세단과 해치백이 있다. 1.5ℓ급부터 2.5ℓ까지 엔진은 다양한데 고성능 터보모델은 달리기 성능이 매우 뛰어나 일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꿈의 차’로 불리고 있다.
포드 퓨전
포드가 새롭게 내놓은 퓨전은 중형급 세단으로, 미국에서는 <모터트렌드>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ℓ 퓨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는 23.8㎏·m다. 북미에서는 혼다의 어코드나 도요타 캠리보다 판매량이 앞선다. 아우디 A7 스포츠백은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쿠페 모델이다. 쿠페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 스테이션 왜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대형 5-도어 모델이라는 것이 아우디 쪽의 설명이다. 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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