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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잘나가는 경차, 역대 최대량 팔렸다

등록 2010-12-24 08:52

11월까지 14만4502대 팔려
올해 경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내수시장에서 경차는 모두 14만4502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늘어났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32만7000대로, 판매된 차량 10대 중 1대 이상이 경차인 셈이다. 모델별로는 기아자동차 모닝이 9만2840대로 64.2%의 점유율을 보였고, 지엠(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만1680대가 판매됐다. 올 들어 경차가 매달 1만2000대 이상 팔린 점으로 미뤄, 12월 실적까지 포함해 올해 전체로는 1998년의 최다 판매 기록(15만1275대)을 넘어설 게 확실시된다.

경차 판매량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부터 경차 기준이 배기량 1000㏄ 미만으로 완화된데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의 높은 연비가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탓이다. 특히 내년 초에는 모닝의 후속 모델이 출시되고 하반기엔 박스형의 경형 크로스오버(CUV)도 경차 시장에 진입해 경차 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내년도 경차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3% 증가한 16만2000여대로 예측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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