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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1월말 출시 ‘모닝’ 볼륨감있는 유럽풍

등록 2011-01-04 15:41

기아차 모닝
기아차 모닝
기아차가 연초 첫 작품으로 곧 나올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TA)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로 성격을 잡았습니다. 개성있고 당당한 앞모습, 볼륨감ㆍ속도감ㆍ역동성을 표현한 옆모습, 미래지향적이며 감각적인 뒷모습 등이 조화를 이뤄 신개념 엔트리카를 구현했다고 기아치는 설명합니다.

어떻습니까? 경차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풍이 좀 느껴지세요? 앞에 볼륨감 있는 범퍼와 대형 인테이크홀, 2등식 프로젝션+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보이죠. 경차이면서도 나름 당당한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한 것이 느껴지죠.

기아차 모닝
기아차 모닝
옆모습은 다양하면서도 절제된 선으로 속도감과 볼륨감과 균형감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리어램프는 최근 유행하는 여성 패션 디자인 중 하나인 ‘파워숄더’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각져 보이는 어깨 형상이죠.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경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경차로서 또 한번의 모닝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신형 모닝은 이달 말에 출시됩니다. 1,000cc급 신형 카파엔진을 장착합니다.

이진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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