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모닝과 스타워즈, 공통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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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닝 디자인이 발표되고 역시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참신하다는 분들도 있고, 주걱턱처럼 툭! 튀어나온 앞 범퍼가 아쉽다는 여론도 있죠. 전 개인적으로 후자쪽 생각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은 맞지만 앞 범퍼가 튀어나와 불균형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원래 디자인은 아무리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비교되고 비유되고 유사성을 끌어내고 좋다 싫다.. 말이 많죠. 헌데, 모닝의 경우에도 생각해 보니 이 튀어나온 주둥이… 어색하면서도 어쩐지 어색하지가 않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고 아주 못생긴 것으로는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무언가를 연상케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니나 다를까……. 이미 재미있는 의견들이 오르내리고 있군요. 바로 스타워즈에서 나온 ‘제국군’ 헬멧입니다.

오잉? 듣고 보니 보고 보니 그럴싸 합니다. 한 번 보세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퍼왔는데 출처가 사진 안에 있네요. ^^

오호라~ 그럴싸 한데요….. 심각하게 꼭 같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풍기는 느낌과 이미지가 아주 이질적이지는 않죠? 아반떼 MD를 보고 그렘린이나 드래곤볼에 나온 ‘셀’과 흡사하다고 했는데, 이번 모닝은 스타워즈의 악명 높은 캐릭터를 연상시키는군요.

신형 모닝.. 아무리 봐도 주둥이가 툭~ 튀어나온 것이 주걱턱 같기도 하구요. 못 생겼다는 건 아니지만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자칫 잘 안 되게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얼른 실물을 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물도 사진 그대로 주걱턱이라면 낭패인데… 그래서 많이 궁금해 지네요.^^ 검은 색 모닝을 앞에 두고 다스베이더가 내가 바로 네 아비다아~~~ 하고 외치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

강성환 카페테리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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