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콘셉트
새 ‘SM7 콘셉트’ 이미지 공개
르노삼성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에스엠(SM)7 후속모델의 쇼카 버전 ‘SM7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기로 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스엠7 콘셉트는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턱시도를 입은 남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르노삼성은 “밖으로 잘 드러내진 않지만 속으로는 정제되고 다듬어져 있는 카리스마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신형 에스엠7은 이르면 7월께 국내에 출시된다.
디자인·성능 개선 ‘뉴 아우디 TT’
아우디 코리아는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뉴 아우디 티티(TT)’를 출시했다. ‘투어리스트 트로피’(Tourist Trophy)에서 이름을 딴 이 차는 1998년 처음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차량은 2세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전조등 아래에 엘이디(LED)가 추가됐으며 뒷면에는 듀얼머플러가 적용됐다. 2.0 4기통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낸다. 공인 연비는 11.3㎞/ℓ. 가격은 쿠페가 6450만원, 로드스터가 6750만원이다.
유럽 환경기준 충족 ‘i30·i30cw’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아이써티(i30)와 왜건 아이써티씨더블유(i30cw)가 유럽의 강화된 환경기준인 ‘유로 V’를 만족하는 차세대 디젤엔진 유투(U2)를 채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1.6ℓ 유투 엔진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m의 엔진성능에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18.1㎞/ℓ(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22.0㎞/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가격은 아이써티가 2137만원, 씨더블유가 2210만원(자동변속기)이다.
뉴 아우디 티티(TT)
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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