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연비 경쟁에서 다음 단계는 정차 대 자동으로 엔진이 스톱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재작동하는 ISG(Idle Stop & Start) 시스템이죠. 특히 도심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는 연비를 20~30%까지도 높여주는 장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선 이 장치를 처음 채택한 차가 기아 포르테 에코플러스입니다. 연비가 기존 자동변속기 모델 대비 1.km/리터가 높아졌죠. 이 차에 이어 국내 준중형의 베스트셀러 아반떼에도 이 장치가 탑재됐습니다. 이름은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 이제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대표차종들이 본격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만큼 연비가 중요해졌다는 것이죠.
이 장치를 탑재한 아반떼의 공인연비는 기존 16.5km/리터에서 17.5km/리터까지 높아졌습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차의 구조를 이 기능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장치를 대거 도입하고 있는 폴크스바겐 블루모션이나 푸조 등과 비교해 연비 향상효과가 아주 크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이 기능은 도심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중간에 서는 일이 많지 않은 고속도로에서는 효과가 크다고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폴크스바겐이나 푸조 모델들은 디젤차량이기 때문에 휘발유를 사용하는 자동변속기 모델로서는 이 정도면 국내에선 가장 높은 연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반떼에 적용한 시스템은 ‘고급형 ISG’라고 하는데, 고급형이라고 이름붙인 것은 기본형 ISG가 정지상태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한 경우에만 작동하던 ISG 시스템을 개선해 별도의 기어 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ISG는 대부분 이렇게 되어 있죠. 아반떼 블루세이버 모델은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새 모델은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언덕길 정차 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HAC)을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버튼 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퍼들램프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합니다. 아반떼 블루세이버 가격은 1790만원입니다. 이번 블루세이버 모델 출시로 아반떼는 기존 디럭스, 럭셔리, 프리미어, 톱 트림과 함께 5가지 트림 사양으로 운영됩니다. * 윤형철 객원기자 ■ 한겨레 자동차세상 <카페테리아> 바로가기 <한겨레 인기기사> ■ 저소득층 학생들 허탈 “서울대가 너무 무책임”
■ 민주 원내대표 김진표 의원
■ 회삿돈으로 ‘람보르기니’ 굴린 회장님
■ ‘쥐 그림’ 대학강사에 벌금 200만원 선고
■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마지막 뒷담화…“강기갑 의원에 미안”
■ ‘박근혜 정치’는 아버지의 그림자 어디쯤에…
■ ‘앵그리버드’ 못보는 ‘나홀로 IT 한국’
아반떼
아반떼에 적용한 시스템은 ‘고급형 ISG’라고 하는데, 고급형이라고 이름붙인 것은 기본형 ISG가 정지상태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한 경우에만 작동하던 ISG 시스템을 개선해 별도의 기어 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ISG는 대부분 이렇게 되어 있죠. 아반떼 블루세이버 모델은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새 모델은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언덕길 정차 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HAC)을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버튼 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퍼들램프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합니다. 아반떼 블루세이버 가격은 1790만원입니다. 이번 블루세이버 모델 출시로 아반떼는 기존 디럭스, 럭셔리, 프리미어, 톱 트림과 함께 5가지 트림 사양으로 운영됩니다. * 윤형철 객원기자 ■ 한겨레 자동차세상 <카페테리아> 바로가기 <한겨레 인기기사> ■ 저소득층 학생들 허탈 “서울대가 너무 무책임”
■ 민주 원내대표 김진표 의원
■ 회삿돈으로 ‘람보르기니’ 굴린 회장님
■ ‘쥐 그림’ 대학강사에 벌금 200만원 선고
■ [한홍구-서해성의 직설] 마지막 뒷담화…“강기갑 의원에 미안”
■ ‘박근혜 정치’는 아버지의 그림자 어디쯤에…
■ ‘앵그리버드’ 못보는 ‘나홀로 IT 한국’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