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이 쉐보레 스파크 차량의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7월1일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0대 한정 판매한다. 쉐보레 스파크는 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2’에서 주인공 ‘범블비’를 도와 활약하는 ‘스키즈’로 등장한 바 있다. 이번 트랜스포머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프런트 및 리어 범퍼 보디킷, 사이드 라커 몰딩과 올블랙 인테리어는 영화 속 오토봇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지엠 쪽은 설명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52만원.
지엠은 또 <트랜스포머 3>의 국내 개봉을 계기로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7월19일까지 영화에 등장하는 쉐보레 차량들의 주행 장면을 직접 편집해보는 온라인 이벤트 ‘쉐보레 유시시(UCC)로 트랜스폼 하라’, 7월31일까지 씨지브이(CGV)< 트랜스포머 3> 영화 티켓을 가지고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황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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