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편의성을 강화한 준중형 세단 2012년형 에스엠(SM)3을 3일 출시했다.
속도에 따라 운전대의 저항을 제어해주는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 휠’과 사이드·커튼 에어백, 사일런트 타이밍체인 등을 기본 탑재했고,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워크 어웨이 클로징’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소지한 상태로 차에서 1~2m 가량 멀어지면 차문이 스스로 잠기는 기능을 말한다. 2012년형 에스엠3는 1.6ℓ 엔진 5개 모델과 2.0ℓ 엔진 3개 모델 모두 8개다. 가격은 각 모델별로 1335만~1985만원대이며,모델 별로 종전보다 평균 15만원 가량 인상됐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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