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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연비 9%향상 9세대 ‘올 뉴 시빅’

등록 2011-11-02 20:11

혼다코리아는 오는 9일 2012년형 9세대 ‘올 뉴 시빅’을 출시한다. 1972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빅은 39년 동안 전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팔린 혼다의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이번에 나오는 9세대 시빅은 5년 전 선보인 8세대 시빅에 견줘 연비를 9%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고유가로 늘고 있는 실속형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 만한 부분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1ℓ에 14.5㎞를 주행할 수 있고,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아이엠에이(IMA) 모델은 24.7㎞/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9일 출시행사 때 공개될 예정이지만, 8세대 가솔린 모델의 가격이 2000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9세대 시빅 가솔린 모델도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높인 ‘뉴 볼보 S80 D5’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최근 2012년형 ‘뉴 볼보 에스(S)80 디(D)5’를 새로 선보였다. 디젤 모델인 이 차량에는 2401cc 직렬 5기통 트윈 터보디젤 엔진이 장착됐고, 최고 출력은 215마력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모델에 견줘 10% 이상 줄어든 176g/㎞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연비는 15.2㎞/ℓ다. 이외에 시속 30㎞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떨어뜨려주거나 멈추게 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사각지대의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나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5700만원(부가세 포함)이고, 이달 중 구입한 고객에겐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해준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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