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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 아반떼

등록 2012-05-09 20:28수정 2012-05-10 10:33

SK엔카, 2011년식 평균 9일만에 팔려 1위…2위는 2010년식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업체인 에스케이(SK)엔카는 최근 2개월 동안 누리집에 100대 이상 등록된 모델을 기준으로 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는 2011년식 아반떼 엠디(MD)로, 매물로 나온 뒤 평균 9일 만에 팔렸다고 9일 밝혔다. 2위 역시 평균 10.4일에 판매된 2010년식 아반떼 엠디로 나타났다.

에스케이엔카 쪽은 “준중형차는 유가 부담도 적고 초기 구입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실제 4위도 한국지엠(GM)의 준중형 모델인 2010년식 라세티 프리미어(10.9일)였다.

스포츠실용차(SUV)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의 2011년식 스포티지아르(R)와 현대차의 2011년식 투싼 아이엑스(ix)가 각각 3위(평균 10.7일)와 5위(11.4일)에 올랐다. 10위권 안에 든 나머지 차량은 2009년식 엔에프(NF)쏘나타 트랜스폼과 올뉴에스엠(SM7), 올뉴모닝, 아이(i)30 등이다.

이외에 2003년식 마티즈2(15일), 1999년식 마티즈(15.7일), 1998년식 마티즈(16.7일) 등이 판매기간 50위권에 진입해, 연식이 비교적 길어도 가격이 저렴한 경차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박홍규 에스케이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아반떼, 라세티 등 1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인기 모델들은 실구매자가 많기 때문에 판매기간이 짧은 편”이라며 “케이(K)7, 그랜저에이치지(HG) 등 대형차도 구매희망자가 많은 모델이지만, 가격 등 구매조건을 맞추는데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순위에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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