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현대차 “수출-내수용 강판 차이 없다”

등록 2012-05-31 20:36수정 2012-05-31 20:39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전 차종에 대해 내수용과 수출용에 동일한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흔히 함석판으로 불리는 아연도금강판은 강판에 아연을 입힌 것으로, 일반 강판보다 부식 방지력이 높다.

현대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2006년 말부터 쏘나타급 중형차 이상의 차량에 대해 아연도금 강판 비율을 70% 이상 적용해왔다”며 “2011년부터는 스포츠실용차(SUV)를 포함한 전 승용차에 같은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우리나라는 겨울철 적설량이 적은 방청(부식방지 조처) 무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청 가혹 지역인 미국이나 유럽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내수용과 수출용에 동일한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대차가 내수용 차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일반 강판을 사용하고 있거나 아연도금강판 적용 비율을 낮게 잡고 있다는 의혹이 크게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안철수는 ‘대통령의 자격’이 있나 없나 논쟁
유시민 “비례대표 모두 각자 할만큼 부정 저질러”
논문조작 의혹 강수경 교수…2년 전에도 경고
‘1000원짜리 와인’ 백화점 나들이
[화보] 아~ 옛날이여! 우량아 선발대회 풍경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