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최근 스포츠실용차(SUV) 쏘렌토 아르(R)를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쏘렌토는 2009년 2세대 모델에 이은 3세대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대표 스포츠실용차인 싼타페와 쌍벽을 이룬다. 이번 모델엔 후측방 경보시스템, 텔레매틱스 유보(UVO) 시스템 등 현대·기아차가 올해 들어 내놓고 있는 차량에 들어가는 편의 장치는 거의 대부분 들어갔다.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1.0㎏·m를 내는 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m의 아르2.2 디젤 엔진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복합연비 기준으로 각각 14.4㎞/ℓ, 13.8㎞/ℓ다. 가격은 2645만(2.0 이륜구동 모델)~3813만원(2.2 사륜구동모델)이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