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엠베·폴크스바겐·벤츠 순 인기
내수 침체에도 수입차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신규 수입차 등록대수가 1만576대로 전년 동기보다 16.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시장 1위인 베엠베(BMW)가 2334대로 8월 신차 판매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폴크스바겐(1829대), 메르세데스-벤츠(1645대), 아우디(1272대), 도요타(82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 보면 2ℓ 미만 차급이 5768대로 전체 판매량의 54.5%를, 연료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디젤차가 52.9%를 차지해 소형·준중형 디젤차가 수입차 시장에서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베엠베의 320d, 메르세데스-벤츠의 이(E)300, 베엠베 520d 순서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 및 기상악화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상승세는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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