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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뉴 SM5 돌풍’ 르노삼성 모처럼 미소

등록 2012-11-15 20:20

‘뉴 에스엠(SM)5 플래티넘’
‘뉴 에스엠(SM)5 플래티넘’
출시 1주일만에 2200대 판매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르노삼성이 최근 출시한 ‘뉴 에스엠(SM)5 플래티넘(사진)’ 판매 호조로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르노삼성은 15일 뉴 에스엠5 플래티넘이 출시 일주일 만에 총 계약건수가 22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 계약 건수까지 합치면, 총 판매량은 3200대에 이른다고 르노삼성 쪽은 덧붙였다.

이번에 나온 에스엠5는 기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중형차 최초로 사각지대경보시스템(BSM)이 장착되는 등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강화됐다. 이성석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은 “뉴 에스엠5 플래티넘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리에 자리매김할 것이다.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에스엠 브랜드로 다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차 내수시장은 여러 차급 중에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와 케이(K)5가 버티는 가운데, 수입브랜드들이 올해 들어 부쩍 많이 내놓고 있는 3000만원대 중·소형차들도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이래 올해 들어서도 판매량 급감에 시달려왔다. 지난 9월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준중형 에스엠(SM)3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기아차의 케이3 인기에 밀려 르노삼성 쪽을 궁지에 몰아넣은 바 있다. 고재용 르노삼성 홍보팀장은 “각 영업소 내방 고객들이 평소보다 3~4배에 이를 정도로 에스엠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엠5의 옛 명성을 곧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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