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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도심연비 오차 가장 큰 국산차는 바로 싼xx

등록 2012-11-20 20:27수정 2012-11-21 15:58

BMW ‘528i’ 르노삼성 ‘QM5’ 순
쏘나타는 재측정 연비 더 높아
지식경제부는 20일 자동차 연비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2011년과 2012년 사후 점검 내용을 자세히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업계 반발 등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던 내용이다. 나성화 지경부 에너지절약협력과장은 “업계 양해를 얻어 점검 내용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를 보면, 올해의 경우 에너지관리공단은 400여 출시 차종 중 21종에 대한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 중 싼타페(현대차)의 도심 연비가 공인 연비 대비 4.38% 미달한 것으로 나와 점검 차종 중 오차율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차종의 고속도로 연비는 공인 연비보다 6.9% 높았다.

뒤를 이어 독일 베엠베(BMW)의 528아이(i) 도심 연비가 공인 연비 대비 4.34%, 르노삼성의 스포츠실용차(SUV)인 큐엠(QM)5 4.13%,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 4.04% 순으로 오차율이 컸다.

싼타페
싼타페
이밖에도 기아차의 케이(K)5와 르노삼성 뉴에스엠(SM)5도 공인 연비 대비 3%가량 낮게 나왔다. 이들 차량은 공인 연비 재조정 대상이 아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변경될 새 기준(허용오차 3%)을 적용하면 모두 공인 연비 재조정 가능성이 큰 차종들이다.

반면 현대차의 쏘나타(2.0 LPI) 모델과 일본 도요타의 86 모델은 모두 공인 연비보다 사후 재측정 연비가 5% 이상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86은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가 공인 연비를 각각 8.31%, 13.18%씩 웃돌았다.

한편 2011년 재측정 결과에선 공인 연비 대비 오차가 3%를 초과한 차종은 쌍용차 체어맨(-3.8%), 한국지엠의 크루즈1.8(-3.7%), 르노삼성 큐엠5(-3.1%)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지난해 점검 차종은 모두 25종이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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