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뉴SM5 인기’ 르노삼성 10개월만에 잔업 재개

등록 2012-11-21 20:24

르노삼성은 19일부터 부산공장 잔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17일부터 판매 감소 여파로 잔업 중단은 물론 컨베이어밸트 이동 속도를 늦춰 생산량을 줄여왔다.

르노삼성 쪽은 “새로 출시한 ‘뉴 에스엠(SM)5 플래티넘’의 판매 호조를 감안해 잔업 재개를 전격 결정했다. 잔업으로 전량 에스엠5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출시된 신형 에스엠5는 보름만에 3000대 가까이 팔려나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엠5의 인기 몰이 탓에 경쟁 차종인 현대차의 쏘나타의 이달 판매량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과장 연비 의혹에 휩싸아고, 한국지엠(GM)은 일부 차종의 후속 모델 국내 생산 중단 결정이 내려지는 등 외부 환경도 에스엠5 선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시간+야간 8시간)에 주간근무조가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주간 1시간 잔업으로 하루 평균 40여대를 증산해 이달에는 19일부터 2주간 400여대의 증산 효과가 있다고 르노삼성 쪽은 설명했다. 오직렬 르노삼성 제조본부장(부사장)은 “부산공장 임직원들이 모처럼 활력 넘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패널 없이 사회만 두고 ‘1 대 1 토론’…21일 밤 100분에 사활 건다
박근혜 “성폭행범, 사형 포함해 엄벌해야” 발언 논란
김무성 “노무현, 스스로의 부정 감추기 위해 자살”
‘미스터 빈’ 은퇴…“50대에 바보연기 부끄럽다”
전혜빈 “뱀과 지렁이 만지는 일 고역은 아니었어요”
팔레스타인 사망자 130명으로 증가…공습 중 팔 언론인 3명 사망
[화보] 그때 그시절 김장 풍경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