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도요타, 중국서 ‘렉서스’ 생산한다

등록 2013-04-22 20:16

혼다도 SUV ‘아큐라’ 현지생산키로
도요타와 혼다가 중국에서도 고급 승용차를 현지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기술 유출 등을 우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선 고급차를 생산하지 않던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다.

오니시 히로지 도요타 중국법인 사장은 20일 상하이 국제모텨쇼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를 중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니시 사장은 “중국을 북미에 이어 외국에서 두 번째로 판매가 많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 현지생산 시점은 렉서스의 중국 시장 판매 추이를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도요타의 방침 변경은 중국에서도 고급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현지생산차임을 강조한 마켓팅을 펼치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엔화로 300만엔 이상 하는 고급차는 중국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120만대가 팔려,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 고급차 시장에선 베엠베, 벤츠 등 독일차가 판매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 등 일본 업체들인 현지생산을 할 경우 관세가 없어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도 다목적레저차량(SUV)인 차량인 아큐라를 3년 안에 중국에서 현지생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승무원 폭행 대기업 임원 패러디한 ‘개념 무첨가 포스코 라면’
추신수 ‘내가 제일 잘 나가’…출루율 메이저리그 1위
함께 써보는 박근혜, 최서희
엄마가 2살·생후2주 아들 흉기로 찌르고 자해
번지수 잘못 찾은 반미주의자, 대구 어학연수원 ‘폭발물 소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