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태(가운데) 지휘자
‘군 부대에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군 지휘관과 가족 등 1천여명을 초청해 ‘군인의 품격!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군 지휘부와 장병들에게 명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강연 형태의 공연으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행사였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서희태(가운데) 지휘자가 ‘클래식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40인조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하나되는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수 김창완씨는 ‘7080의 낭만’에 대한 편안한 토크와 공연으로 40~50대 군 장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티비엔>(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 <서울방송>(SBS)의 ‘스타킹’ 등에 출연한 남매 ‘필로스’의 감성적인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졌다.
지난달 15일 김난도 교수와 가수 버벌진트의 참여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시작한 콘서트는, 오는 26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육·해·공군 장병 1만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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