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양산 시작
르노삼성자동차가 14일 부산공장에서 전기차 ‘SM3 Z.E.’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연간 4000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10대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망 구축 및 급속 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보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기아차, 쏘울 후속 모델 사전계약
기아자동차가 이달 22일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울’로 확정하고,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 뉴 쏘울’은 세계 최초로 기본 색상인 회색 외에 빨간색과 검은색 2종의 휠 덮개를 추가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색깔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차량의 보증기간은 일반 부품의 경우 3년·6만㎞(기존 2년·4만㎞), 파워트레인 부품의 경우 5년·10만㎞(기존 3년·6만㎞)로 연장했다. 가격은 1595만~210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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