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소형 세단 ‘아베오’에 다운사이즈 터보 엔진(1.4ℓ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랠리 스포츠’(RS) 모델‘아베오 아르에스’와 ‘카마로 아르에스’를 14일 출시했다. 아베오 아르에스의 최대 출력은 130마력, 최대 토크는 20.4 ㎏·m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소형 해치백에 어울리는 운동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945만원이며, 12월 본격 판매에 앞서 14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 323마력을 내뿜는 6기통 3.6ℓ 엔진을 장착한 카마로 아르에스는 외관 디자인을 다듬는 한편,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마이링크 등 첨단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가격은 471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며, 본격적인 판매는 11월 중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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