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펑크 스스로 때우는 타이어

등록 2014-01-03 20:30

펑크를 스스로 알아서 때워주는 타이어(사진)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금호타이어는 6일 못처럼 뾰족한 물질이 타이어의 접지면(트레드)을 관통해 구멍이 나면 타이어가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하는 기능을 갖춘 ‘실란트 타이어’를 출시했다. 셀프 실링(자기 봉합) 타이어’로도 불리는 실란트 타이어는 타이어에 내장된 젤리 형태의 실란트(밀폐제)층이 관통 부위로 이동해 손상된 부분을 메워, 타이어가 손상되더라도 공기 누출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콘티넨탈과 피렐리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이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최초다.

금호타이어의 실란트 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반 타이어보다 무게가 10% 정도 더 나가지만 승차감이나 제동·핸들링 성능 및 소음 등은 일반 타이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금호타이어 쪽의 설명이다. 가격은 40만원대로, 마제스티 솔루스(30만원대)보다 30%정도 비싸다.

현재 현대자동차 에쿠스와 기아차 K9, 폴크스바겐의 파사트와 시시(CC) 등 차량에 국외 업체의 실란트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고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