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금호타이어, 요코하마와 기술제휴

등록 2014-02-16 20:33

금호타이어는 세계 8위의 타이어기업인 일본 요코하마 고무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11위권(매출액 기준) 타이어 회사인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나구모 요코하마 고무 회장을 만나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만나 기술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포함해 연구개발, 공정, 생산기술을 상호 공개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 고무의 연구실적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되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현재 2% 수준에서 5%(금호타이어+요코하마)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기술 등에서 앞서 있고, 요코하마도 잘하는 분야가 있어 이를 상호 교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 고무와 상호 주식을 보유하는 형태의 자본 제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요코하마 고무는 1917년에 설립돼, 7개국 12개의 공장에서 약 2만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