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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무더위에 ‘열 받은’ 내 차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등록 2015-06-16 11:46

창문 1㎝ 정도 열어두면 내부 온도 낮출 수 있어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를 뜨거운 뙤약볕에 온종일 내버려뒀을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내 차를 더위 속에 시원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16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려고 에어컨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배터리가 과열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차량을 되도록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1cm가량 열어두면 내부 온도를 상당량 낮출 수 있다. 또 차창이나 선루프에 종이나 신문지 등을 붙여 햇볕을 막아주면 실내 온도를 20도 가량 낮출 수 있어 효과적이다.

차량용 미니 선풍기도 도움이 된다. 차량용 선풍기는 시거잭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연료 소모도 덜해 경제적이다.

가끔 차량 내부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차 문을 열어둔 채 그 반대편 문을4∼5회가량 세게 여닫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차량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 한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에는 엔진 온도가 겨울보다 2배 이상 상승해 차량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충분히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 라디에이터 캡과 엔진 오일, 배터리 등의 화재와 관련된 부품을 꼼꼼히 점검해 문제가 있다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장시간 주행이나 주차 때에는 차량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나 전자기기를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카즈 관계자는 “여름철 낮의 차량은 온도가 거의 80도에 육박해 폭발의 염려가 있다”며 “만약을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것도 차량화재에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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