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3M)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아밋 라로야(52) 전임 인도 쓰리엠 사장이 선임됐다. 정병국 전 한국쓰리엠 사장은 중국 사업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밋 라로야 대표는 인도 뭄바이 출신으로 델리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1990년 인도 쓰리엠에 들어갔다. 그 뒤 2009년 인도네시아 사장, 2012년 미국 본사 전략본부 국제본부장 등으로 일해왔다. 라로야 사장은 “한국쓰리엠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고객 밀착형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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