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6600만달러(780억원)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 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노후 시내버스를 교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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