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현대차 “대형트럭 사고 나면 잔여할부금 전액면제”

등록 2017-08-03 11:22수정 2017-08-03 14:00

수리비가 차량가의 80% 넘을 때
‘전손보험’ 통해 전액 회사에서 지원
저금리 할부 차종도 확대…금리 최대 1.2%p 인하
현대차 대형트럭 엑시언트
현대차 대형트럭 엑시언트
현대자동차는 3일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80%를 초과하는 전손사고 발생 때 잔여 할부원금을 전액 면제해주는 신규 ‘오토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엑시언트 트랙터와 덤프 트럭이며, 36개월 이상 오토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이 전손보험 적용을 동의한 경우에 한한다. 전손보험은 전액 회사 쪽에서 비용을 부담하며 할부 금리에도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대형 상용차의 경우 자차보험 가입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특히 덤프 트럭은 보험사에서 자차보험 가입을 기피해온 탓에 차량 사고 때 차주들의 수리 비용 부담이 컸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부터 저금리 할부 대상 차종을 기존 엑시언트 트랙터 전 차종과 카고 일부 차종(17t)에서 트랙터, 카고 전 차종과 덤프 일부 차종(25.5t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 적용될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의 차종별 이자율은 신용등급 및 할부기간에 따라 엑시언트 트랙터와 카고는 4.5~8.9%, 덤프는 4.9~8.9%가 적용돼 최대 1.2%포인트 낮아진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