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5일(현지 시각)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석해 신형 벨로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15일(현지 시각)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오토쇼)에 참석해 신형 벨로스터와 신형 K3(현지명 포르테)를 각각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했다. 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중형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 쉬프트' 기능이 적용됐다. 차량이 운전자의 운전 습관·성향을 학습해 스포츠·노멀(일반)·에코(친환경) 주행모드로 자동변경해 선택해주는 기능이다. 신형 벨로스터는 북미 시장에 각각 올해 중순에 출시될 계획이다. 신형 K3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X자 형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풀 엘이디(LED) 헤드램프 등을 갖췄다. 국내 시장에는 1분기, 미국 시장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가 15일(현지 시각)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석해 신형 K3(현지명 포르테)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