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현대·기아차 “올해 유럽 판매 100만대 돌파”

등록 2018-05-17 16:03수정 2018-05-17 17:36

올해 1~4월 누적판매 7% 증가 힘입어
유럽 진출 41년만에 ‘밀리언셀러’ 눈앞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시장 연간 판매량이 올해 1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4월까지 유럽시장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36만5천여대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월평균 9만1천여대를 판매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유럽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왔고, 하반기에 신차를 대거 투입할 예정이어서 연간 판매 100만대를 넘길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100만대 판매 돌파는 현대·기아차가 1977년 이 지역에 진출한 이후 41년 만이다. 현대·기아차가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한 시장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이 세번째다.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08년 유럽시장에서 50만8574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갑절에 가까운 99만5383대를 판매했다.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은 소형차와 해치백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을 제때 내놓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