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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교촌에 이어 BHC치킨도 가격 인상한다

등록 2021-12-13 11:59수정 2021-12-14 02:05

“메뉴별 1000~2000원 인상”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에 이어 비에이치씨(BHC)치킨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비에이치씨 치킨은 오는 20일부터 주요 치킨 메뉴 등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1000원~2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대표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기메뉴인 ‘뿌링클 콤보’, ‘맛초킹 윙’ 등은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뿌링맵소킹 스틱’과 ‘양념맵소킹 스틱’ 등은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변동된다. 단 올해 출시된 ‘포테킹 콤보’와 ‘싸이순살’, ‘펌치킨’ 등과 인기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 등의 가격은 동결됐다.

비에이치씨 치킨은 “2013년 제너시스비비큐(BBQ)에서 독자 경영을 시작한 이후 8년만의 가격 인상”이라며 “매장에서 체감하는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으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할 것을 예상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도 지난달 22일부터 대표메뉴인 허니콤보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는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1% 인상했다.

교촌에 이어 비에이치씨까지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비비큐치킨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비비큐 관계자는 “재료값과 인건비 상승, 배달 플랫폼 수수료까지 오른 상황이라서 가격 인상 요인은 많지만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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