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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책, 포털서 보세요”

등록 2006-03-22 19:53

다음, 교보문고 DB 사용권 확보
네이버 등 이어 6월 검색 서비스
포털사이트의 도서 관련 서비스가 한층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선두 업체들이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22일 교보문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5%를 확보하고 6월부터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다음은 교보의 디지털콘텐츠의 온라인 사용권 및 315만여종의 도서관련 데이터베이스의 사용권을 확보했다.

다음의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는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도서 본문의 앞뒤 4쪽 가량을 책에 포함된 그림까지 포함해 그대로 읽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다음은 올해 5만종을 시작으로, 해마다 검색 가능한 책을 2만권씩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엠파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서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 네이버에서는 6만종, 엠파스에서는 1만5천여종의 책 본문 검색이 부분적으로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해 10월부터 대대적인 도서캠페인 `책 읽은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펼치며 아침에 책읽기 운동, 학교에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포털들이 이처럼 책 마케팅에 주력하는 이유는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정지은 다음 홍보팀장은 “앞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 등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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