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17반여대 결함 리콜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생산, 판매한 쏘렌토 17만302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제작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실내 난방용 프리히터의 간헐적인 전기 접지 불량으로 인해 장기간 사용시 접지부가 변형될 우려가 있어 실시되며, 2002년 2월5일∼2005년 1월25일 제작·판매된 차량이 대상이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2006년 8월17일까지 1년6개월 동안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지정정비업체에서 수리해 준다. 문의는 (080)200-2000.
카드모집인 자격제한 내년까지 존속
신용카드 모집인에 대한 자격 제한 규제가 내년 말까지 존속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에 대한 자격 제한 규제 시한을 애초 지난해 말에서 2006년 말까지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규제개혁위원회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외환카드 출신 직원도 임금 동등대우 외환은행은 외환신용카드 출신 직원들의 직급과 임금 등을 은행 직원들과 같은 조건으로 조정하기로 외환신용카드 노조와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 양쪽은 △옛 외환신용카드사 단체협약을 외환은행의 단체협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원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은행 부문과 카드 부문간의 상호 순환보직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외환신용카드를 흡수·통합한 상태지만, 노조는 아직 복수노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쪽 “개인정보보호법 개선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인터넷 관련 3개 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국회에 상정된 개인정보보호관련 법안들이 인터넷산업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며 법안 개선과 규제 완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서 이용자의 실명과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식이데도, 이들 법안이 주민번호 수집·이용을 포괄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인터넷 기업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법안을 업계 현실에 맞게 수정하거나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시스템이 마련되기 전까지 법 제정을 유보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나바이오텍, 미·일과 수출계약 체결 벤처기업 하나바이오텍은 최근 개발한 ‘나노베타’와 ‘백보린’ 제품에 대해 미국과 일본 업체와 각각 130만, 1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노베타’와 ‘백보린’은 모두 꽃송이버섯에서 베타글루칸을 추출한 것으로, 나노기술로 분말 입자 크기를 초미세화해 인체 흡수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하나바이오텍 관계자는 “베타글루칸은 항암 면역활성 물질로 알려진 성분으로, 기능성 화장품과 제약 원료 등 천연물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말혔다.
외환카드 출신 직원도 임금 동등대우 외환은행은 외환신용카드 출신 직원들의 직급과 임금 등을 은행 직원들과 같은 조건으로 조정하기로 외환신용카드 노조와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 양쪽은 △옛 외환신용카드사 단체협약을 외환은행의 단체협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원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은행 부문과 카드 부문간의 상호 순환보직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외환신용카드를 흡수·통합한 상태지만, 노조는 아직 복수노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쪽 “개인정보보호법 개선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인터넷 관련 3개 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국회에 상정된 개인정보보호관련 법안들이 인터넷산업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며 법안 개선과 규제 완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서 이용자의 실명과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식이데도, 이들 법안이 주민번호 수집·이용을 포괄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인터넷 기업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법안을 업계 현실에 맞게 수정하거나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시스템이 마련되기 전까지 법 제정을 유보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나바이오텍, 미·일과 수출계약 체결 벤처기업 하나바이오텍은 최근 개발한 ‘나노베타’와 ‘백보린’ 제품에 대해 미국과 일본 업체와 각각 130만, 1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노베타’와 ‘백보린’은 모두 꽃송이버섯에서 베타글루칸을 추출한 것으로, 나노기술로 분말 입자 크기를 초미세화해 인체 흡수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하나바이오텍 관계자는 “베타글루칸은 항암 면역활성 물질로 알려진 성분으로, 기능성 화장품과 제약 원료 등 천연물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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