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6일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 TV, 청소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수리해줄 뿐 아니라 칼갈이, 피아노조율, 우산수리 등의 서비스까지 해준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지난달부터 매달 한차례 상권내 아파트를 선정해 30∼40명의 직원들이 가전제품 무상 출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란 주부들이 혼자 하기 힘든 방문ㆍ신발장ㆍ 싱크대 수리와 형광등 교체, 콘센트 수리, 샤워기/세면기 수리 등 각종 집안 점검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 금 세척, 우산 수리, 칼갈이 서비스 등이다.
이와함께 미아점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성북구, 강북구내 주요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전방문 수리와 피아노 점검 및 조율,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울산 동구점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서부 아파트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점검과 구두 무료 수선 등을 해준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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