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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삼성전자, 미국에 9.8mm 초슬림폰 출시

등록 2006-04-30 10:03

삼성전자는 미국 휴대전화 시장의 슬림폰 열풍에 맞춰 9.8 mm 두께의 바 타입 초슬림폰(SGH-t509)을 T모바일을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06'에서 최고 휴대전화(Best in Show)상을 수상했던 이 제품은 6MB 내장 메모리와 MP4 지원 비디오 플레이어,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프린트에 14.5mm 두께의 폴더형 슬림폰(SPH-A900), T모바일에 15.2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폰(SGH-t809)을 이미 내놓았고 싱귤러에는 15.4mm 두께의 슬림폰(SGH-D807)을 출시할 예정이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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