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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피서고객 오세요” 할인점 연장영업 돌입

등록 2006-05-16 14:32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할인점들이 더위를 피하려는 쇼핑객들을 끌기 위해 영업시간 연장에 들어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월27일까지 40개 점포에서 영업시간을 1시간씩 늘려 자정이나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전체 점포 44개 가운데 24시간 영업하는 점포를 제외하고 강변점 등 5개점은 밤 12시까지, 월드점 등 35개점은 새벽 1시까지 연장 영업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온이 꽤 올라간 데다 다음달에 월드컵이 개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연장영업 시작 시기를 보름정도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점포에서 밤 11시 이후 5만원 이상 사는 고객(점포 당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이마트도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자정 전에 문을 닫는 32개 점포의 경우 밤 12시까지 연장 영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단 부평점과 용산역점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점은 7-8월 두달간 폐점 시간을 늦출 예정이며 그 밖에 서울 등 도심권 점포 위주로 연장 영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이미 33개 점포에서 24시간 영업을 하고 나머지 점포에서도 자정까지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므로 추가로 영업 시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


홈플러스는 다만 심야 쇼핑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부터는 자정 이후 쇼핑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풍기를 주거나 밤 10시 이후 일정 금액 이상 사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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