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산 쌀이 이른바 ‘안남미’로는 처음으로 이번 주중 공매를 통해 시중에 공급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미 주식용(밥상용) 쌀로 공매하고 있는 미국산 칼로스 쌀과 중국산 쌀에 이어 타이산 쌀을 23일 공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흔히 안남미로 불리는 인디카(장립종) 쌀은 국산 쌀과는 달리 길쭉하고 찰기가 적어 밥을 지으면 푸슬푸슬한 특징이 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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