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텔레콤에 이어 케이티에프도 휴대전화 보조금을 인상한다.
케이티에프는 다음달 5일부터 보조금을 기존 대비 최대 10만원까지 올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평균 이용 금액이 4만~5만원인 고객은 최대 16만원(7년 이상 사용자), 5만~7만원 고객은 최대 18만원, 7만~9만원 고객은 최대 29만원, 9만원 이상인 고객은 최대 35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케이티에프는 “7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인상 효과가 많이 나타나며, 월평균 이용 금액이 낮은 고객도 혜택이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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