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옛 한미은행과 시티은행의 전산통합에 따른 시스템 점검을 위해 이번 주말 일부 전산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금요일인 14일 밤 9시부터 화요일인 18일 아침 8시까지다. 인터넷뱅킹(기업 및 펌뱅킹 포함), 현금입출금기(ATM), 모바일뱅킹, 폰뱅킹 등의 온라인서비스와 체크카드 사용이 중단된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거래는 이 기간에도 계속되지만, 한국씨티은행과 일부 다른 은행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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