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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바나나 우유의 힘, 편의점 매출 ‘1등’

등록 2006-07-13 09:28수정 2006-07-13 11:30

빙그레 바나나 우유
빙그레 바나나 우유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 명단에 바나나 우유가 빠지지 않고 끼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는 올 상반기 판매 개수별 순위에서 담배를 제외한 품목 중에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1위를 차지했다.

바나나 우유는 지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1-2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참이슬에 밀려 2위에 머물렀으나 2005년부터는 다시 1위를 지키고 있다.

역시 편의점인 GS25에서도 올 상반기 바나나 우유가 참이슬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랐다.

GS25에서 바나나 우유는 지난 2004년에는 분기마다 1위를 기록했고 이어 2005년에는 2.4분기, 3.4분기에는 1위, 1.4분기, 4.4분기에는 참이슬에 이어 2위였다.

빙그레는 바나나 우유의 매출 비중이 편의점이 15%인데 할인점이 14%로 바나나 우유가 유독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편의점 이용 고객의 80% 이상이 맛과 디자인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인데 비해 할인점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흰 우유를 찾는 주부 고객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올 초에 출시된 저지방 우유를 쓴 라이트 바나나 우유가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편의점 판매량이 10% 가량 늘었다고 덧붙였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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