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가로본능 디자인에 14.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가로보기 슬림DMB폰(모델명: SCH-B540)'을 SK텔레콤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로보기 슬림DMB폰은 폴더를 가로로 돌려 볼 수 있는데다 특정 방송을 예약해 두면 알람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보고 싶은 방송을 언제 어디서나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DMB PC 플레이어'기능과 'TV 아웃'기능을 지원해, 휴대전화를 컴퓨터와 연결하면 컴퓨터 화면으로, TV와 연결하면 TV화면으로도 위성 DMB를 볼 수 있다.
14.9mm의 초박형 디자인임에도 블루투스, 회전형 200만 화소 카메라, 파일 뷰어, 마이 펫과 놀기 등 신세대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해 `가로보기 슬림DMB폰은 열정'이라는 개념의 광고를 하고 있다.
가로보기 슬림DMB폰은 SK텔레콤을 통해 블랙, 화이트,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
이창섭 기자 lc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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