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OS 별도 구매해야
40만원대 노트북이 나왔다. 중국 컴퓨터업체인 하시그룹이 노트북 ‘제갈량 S263C’ 가격을 기존 53만9천원에서 49만1천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국내 총판인 기해전기는 49만원대로 온라인장터 지마켓에서 판매하며, 앞으로도 계속 가격 파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에이엠디(AMD)의 2600프로세서 중앙연산처리장치(CPU), 256MB(메가바이트) 메모리, 14인치 모니터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인 ‘윈도’가 깔려있지 않아 해당 소프트웨어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제품에 대해 일반 사무용으로는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래픽 카드 사양이 떨어져 게임 등을 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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