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전화 최고 저장용량인 8GB(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8GB 슈퍼뮤직폰’(SCH-B57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장된 대용량 콘텐츠 이외에 MP3 1600여곡(곡당 4MB 기준)과 영화16편(400MB 기준), 사진 2만여장(300k 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또 5.1 채널 가상 스테레오, 3D입체 음향 등 전문가급 오디오 기능을 휴대전화 사상 처음으로 탑재했다. 이번주 에스케이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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