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휴대전화업체 노키아가 1천유로(1천290달러) 짜리 고가 휴대전화와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장식을 한 휴대전화를 출시했다고 블룸버그가 5일 보도했다.
고가시장을 겨냥해 노키아가 내놓은 노키아 8800 '시로코' 에디션 휴대전화는 스테인리스 스틸 커버에 2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시로코'와 함께 공개된 '라무르 컬렉션'모델중 7390모델은 3메가픽셀 카메라와 음악 재생기를 탑재한 조개모양의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노키아의 첫 번째 패션 휴대전화이며 450유로선에 팔릴 예정이다.
노키아는 아울러 각각 350유로, 200유로선으로 가격이 책정된 7373모델과 7360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김종수 기자 jsk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