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올 추석 차례상 비용 15만8천원

등록 2006-09-06 19:00

4명 기준…지난해보다 1.6%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15만원8천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4명 가족 기준으로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1.6% 오른 15만8390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 사과, 배, 단감 등 과일은 추석이 지난해에 비해 20일 정도 늦어 출하량이 늘어남에 따라 값이 내리고, 조기, 가자미, 시금치 등은 각각 조업량 감소와 생육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값이 10~26% 오를 전망이다. 밤은 지난해와 시세가 비슷하고, 햇대추는 개화기(6월 중순~7월 말) 때 장마가 와 수정이 나빴던 탓에 착과율이 크게 떨어져 15% 뛸 것으로 보인다.

고사리와 도라지는 작황 호조와 북한산 물량 증가로 고사리(국산)가 9%, 도라지(국산)가 10.8% 값이 내리고, 두부, 식혜는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는 사육두수 증가와 전반적인 축산물 소비 침체로 3~5% 떨어지겠지만 1등급 이상의 상위품은 물량 부족으로 값이 뛸 것으로 하나로클럽은 전망했다. 이밖에 무, 달걀, 밀가루, 식용유 등 부재료는 값이 지난해보다 6.7% 오르고, 달걀은 9%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